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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호식품, 상장 앞두고 계열사 흡수합병

by Tstory관리자 2014. 5. 2.



천호식품, 상장 앞두고 계열사 흡수합병


부산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업체 천호식품이 지난해 수도권 판매법인을 흡수합병했다. 상장을 앞두고 계열사 간 내부 거래 이슈를 해소시키기 위한 절차로 분석된다.

지난 9일 공시된 천호식품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서울에 있는 계열사인 ㈜천호식품을 흡수합병하고 그 댓가로 47억원 어치의 부산 천호식품 자사주 57만여주를 줬다. 천호식품은 보고서에서 “영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한 것”이라며 “이번 합병으로 물류유통이 현저하게 개선됐다"고 밝혔다.

㈜천호식품은 부산 본사에서 공급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콜센터 영업방식으로 판매하는 업체다. 지난해 1월부터 합병일인 같은해 7월1일까지 매출 약 158억원, 영업손실 5억1000만원, 당기순손실 4억8000만원이었다. 2012년 한해 동안에는 매출 262억원, 영업손실 5억1000만원, 당기순손실 4억5000만원을 올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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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경제 임도원 기자 van7691@hankyung.com